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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는 구글 단편 애니메이션 3선

작성자
키노
작성일
조회수
645

출처 | 구글 스포트라이트 스토리즈

 

  구글에서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ATAP 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 그룹에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포트라이트 스토리즈 Spotlight Stories’팀이 있다.

 

  구글 스포트라이트 스토리즈는 영화 수준의 360도 영상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는데, 이들이 타깃으로 하는 주요 VR 플랫폼이 모바일인 이유는 바로 ATAP 그룹이 원래 모토로라 소속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들의 가능성을 알아본 구글은 자신들이 인수한 모토로라를 레노버에 매각할 때 매각 대상에서 ATAP 그룹을 제외하기도 했다.

 

  구글 스포트라이트 스토리즈의 성적을 보면 구글의 판단은 옳았다. 유명 애니메이터, 제작자, 감독, 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언제나 훌륭한 결과물로 이어졌다. 매끄러운 360도 영상 연출과 빠져드는 이야기는 기존 관객은 물론 새로운 미디어를 찾는 관객들을 모두 만족하게 했다.

 

  아래는 구글 스포트라이트 스토리즈의 단편 애니메이션 세 편이다. 더 많은 작품과 메이킹 필름은 구글 스포트라이트 스토리즈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영상은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VR 장비가 없어도 키보드 W, A, S, D 키를 이용하면 더욱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다.

 

 

 

■ 레인 오어 샤인 Rain or Shine

 

감독 : 펠릭스 마씨 (Felix Massie)

각본 : 펠릭스 마씨

 

출처 | IMDB

 

 

  화창한 여름날의 런던, 새 선글라스까지 선물 받은 엘라는 한껏 들뜬 마음으로 외출에 나선다. 그러나 선글라스에는 예상치 못한 먹구름이 뒤따르는데…

 

  ‘구글 스포트라이트 스토리즈’의 최신작 [레인 오어 샤인]. 런던의 애니메이션 및 필름 스튜디오 ‘넥서스 스튜디오 Nexus Studios’가 참여했다.

 

  우리말로 풀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즘 되는 [레인 오어 샤인]은 그 제목처럼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순수한 우정을 깜찍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디자인과 각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한 과장된 동작들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 360 Google Spotlight Story: Rain or Shine

Google Spotlight Stories / 2016.11.17.

 

 

■ 펄 Pearl

 

감독 : 패트릭 오스본 (Patrick Osborne)

 

출처 | IMDB

 

 

  노래하는 삶을 꿈꾸며 자동차에 몸을 싣고 어린 딸과 유랑하던 아버지.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딸을 지켜보며 자신의 꿈을 차츰 접게 된다.

 

  그런 아버지로부터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딸은 아버지와 자신의 ‘집’이었던 자동차를 타고 아버지의 꿈을 이어 나간다. 

 

  서정적인 노래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많은 이에게 감명을 준 <펄>은 2017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후보 선정, 애니 어워드 수상** 이라는 기록으로 다시 한번 그 완성도와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작품이다.

*Best Animated Short Film

**Outstanding Achievement in Directing in an Animated TV/Broadcast Production

 

 

▲ 360 Google Spotlight Story: Pearl

Google Spotlight Stories / 2016.5.20. 

 

 

 

■ 버기 나이트 Buggy Night

 

감독 : 마크 오프테달 (Mark Oftedal)

각본 : 마크 오프테달, 얀 핀카바 (Jan Pinkava)

 

출처 | IMDB

 

 

  깜깜한 숲, 배고픈 개구리와 개구리를 피해 다니는 다섯 마리 벌레가 만드는 한 편의 코미디.

 

  마치 모스 부호로 대화하는 듯이 우는 곤충을 손전등 불빛으로 비추면 발 빠르게 움직여 숨어버리는 게 꼭 숲에 침입한 기분을 들게 하는 유쾌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한 마리, 한 마리 개구리 뱃속으로 들어갈 때마다 남은 곤충들이 느낄 다급함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매년 미국 어린이 도서관 협회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그린 작가에게 수여하는 칼데콧 Calecott 상을 받은 존 클라센(Jon Klassen)이 프로덕션 디자인에 참여해 동화책을 보는 듯한 화면을 완성한다.

 

 

▲ 360 Google Spotlight Story: Buggy Night

Google Spotlight Stories / 20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