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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미국 뉴욕시는 물에 잠긴다!

작성자
필립
작성일
조회수
608

 

 

<출처=마이크로소프트>

 

 

2018년 7월 11일, 미국의 예술가 ‘멜친(Mel Chin)’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장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예술전 언무어드(Unmoored)’를 개최했습니다.

 

 

 멜 친(Mel CHin)                                                                                  <출처=마이크로소프트>

 

 

뉴욕 기후변화협의체의 지난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까지 뉴욕시의 해수면이 최대 1.8m까지 상승한다고

관측된 바가 있습니다.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홀로그램 헤드셋을 착용하면,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긴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머리 위에 배가 떠다니고, 여러 해양 생물들이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화 되어 있고, 6분 동안 영상을 제공합니다.

 

 

<출처=타임스퀘어 아트>

 

 

또 다른 작품 ‘Wake’는 멜친을 중심으로 교수 및 학생들, 자원봉사자 그룹이 만든 대형 조각품으로 타임 스퀘어에 설치되었습니다. 이 조각품은 높이는 18m이고, 난파선의 선체가 증강현실을 통해 물 위로 떠오르는 형상입니다. 뱃머리엔 스웨덴의 나이팅게일이라 불리는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Jenny Rind, 1820~1887년)의 얼굴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얼굴 부분은 원격 조정이 가능한 애니메트로닉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출처=타임스퀘어 아트>

 

 

19세기 ‘USS 나이팅게일’이라는 배를 포함하여 많은 무역 선박의 뱃머리에 1800년대 첫 슈퍼스타인 제니 린드의 얼굴을 본뜬 조각을 상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수많은 교류로 인해 뉴욕은 세계 최고의 관광, 금융, 엔터테인먼트, 무역, 상업의 중심지가 되어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뉴욕 타임스퀘어가 되기까지 제니 린드의 뱃머리와 함께 많은 비인간적인 무역(총기 및 노예)과 교류가 있었습니다.

 

 

<출처=youtube>

 

 

멜친은 지금도 유사한 딜레마를 겪고 있는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Wake' 라는 작품을 완성했고, 우리 또한 ‘Wake’라는 작품을 단순 예술 작품으로써만 받아들이는게 아닌 경제 발전으로 인한 어두운 이면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8년 9월 5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Editor Phillip Lee (phillip@fatmou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