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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속의 공포...영화냐 게임이냐, 당신의 선택은?

작성자
대니
작성일
조회수
711

안녕하세요. 버추얼월드 에디터 대니 입니다.

 

<출처=머니투데이>

 

얼마 전 인기몰이를 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에서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는 괴물들의 습격으로 모든 인류가 죽게 되었는데요. 그중 일부 살아남은 사람들은 하루하루 괴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소리를 모두 없애는 방식의 삶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실제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배우를 캐스팅해 큰 화제를 몰았습니다.

 

<출처=Youtube>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펼쳐지지만, ‘Stifled VR’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소리를 내어 자기의 길을 만들어 간다는 흥미진진한 게임 방식입니다.

 

<출처=Youtube>

 

‘Stifled VR’은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플레이어가 숲속의 전복된 차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숲속을 걷다 보면 등장하는

지하 벙커 같은 공간에서 대부분 게임이 진행되며 총 게임 플레이 시간은 3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게임 초반에 나오는

플레이어의 방 빼고는 게임 속 대부분 화면은 흑백으로 되어있습니다. 물건들은 윤곽으로만 보이는데, 플레이어가 소리를 내지 않는 한 대부분의 스크린이 블랙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Youtube>

 

게임 속 각 지역에서 플레이어의 소리를 반사하는 물체가 아닌 스스로 소리를 내는 사물들 (예를 들어 물이 떨어지는 폭포 등)은

플레이어가 숲속이나 지하 벙커를 돌아다니기 쉽게 도와주는데요. 플레이어는 이런 개념을 활용해 바닥에 놓인 돌멩이나 사물을

던지는 방법으로 소리를 발생시켜 주변 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와 비슷하게 소리를 너무 크게 내면 괴물들이 나타나

플레이어가 죽게 되는데, 큰 소리를 내면서 돌아다니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입니다.

 

<출처=Youtube>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어떻게 보면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처지에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영화 속에서는 소리를 내면 안 되어 수화를 하지만,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수화는 주 소통 방식이 되는 만큼 영화가 이러한 점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반면 ‘Stifled VR’은 시각 장애인의 처지를 이해하도록 게임을 설계했다 볼 수 있겠습니다. 게임에서처럼 소리에 예민하게 대응하고, 또 지팡이로 소리를 내어 주변 환경을 소리로 본다는 점을 그렇게 해석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출처=Vulture /UploadVR>

 

영화와 게임 둘 다 어떻게 보면 같은 맥락의 메시지를 플레이어 및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해당 게임과 영화를 통해 우리가 삶에서 어쩌면 당연하게 느끼는 점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생각하게 되는 듯합니다.

 

다음 주는 5월에 출시될 게임 예정작들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ditor Danny Lee (danny@fatmou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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