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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걸작 '에반게리온', 일본서 VR 어트랙션으로

작성자
김나은
작성일
조회수
1214

VR로 체험하는 20세기 걸작 '에반게리온'

협동 모드·맞춤 제작 엔트리 플러그까지

 

 출처 | Project I Can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가상현실(VR) 체험 및 콘텐츠 연구 프로젝트 '프로젝트 아이 캔(Project I Can)'이 '신세기 에반게리온(Neon Genesis Evangelion)' 활용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는 6월 13일 도쿄 신주쿠에 문을 여는 프로젝트 아이 캔 VR 존은 플레이어가 EVA에 탑승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에반게리온 VR 영혼의 자리(エヴァンゲリオンVR The 魂の座)'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Project I Can

 

  영혼의 자리라 불리는 조종석, 엔트리 플러그에 탑승한 플레이어는 엄청난 크기의 EVA와 교감하게 되는데 특별히 제작한 모션 시뮬레이터가 체험에 몰입감을 더한다.

 

  '에반게리온 VR 영혼의 자리'는 제 3 신도쿄시를 공격해오는 제 10 사도와 싸우는 내용으로, 다른 두 명의 플레이어와 힘을 모을 수 있는 협동 모드가 포함됐다. EVA와 파일럿을 연결하기 위한 LCL 액체 주입, A10 신경계 싱크로 작업 등 원작 설정이자 상징적인 요소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체험존을 찾는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발길이 예상된다.

 

 

 출처 | Project I Can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실험적인 내용의 VR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이고, 그들로부터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VR 체험 및 연구 프로젝트로 프로젝트 아이 캔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VR 아케이드 혹은 어트랙션의 진로를 모색해왔다.

 

 

 

  최근에는 도쿄의 한 상업시설에서 역시나 유명 만화를 소재로 한 '도라에몽 VR 어디로든 문(ドラえもんVR「どこでもドア」)' 이벤트를 열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도라에몽 VR 어디로든 문'은 VR 개념과 어울리는 소재 선택이 돋보이는 콘텐츠로, 만화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호기심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출처 | Twitter (@project_ican)

 

  이밖에 프로젝트 아이 캔은 공식 사이트에서 건담, 미소녀 등이 등장하는 여덟 가지 보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일본 최대 규모 VR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될 프로젝트 아이 캔의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형 게임 기업의 주도로 유명 IP 활용 콘텐츠가 제작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는 점이 의미 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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