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월드

뉴스

'리치스 플랭크' 토스트 VR, 사용자를 속이는 법 여섯 가지 - 서울 VR·AR 컨퍼런스

작성자
김나은
작성일
조회수
197

서울 VR·AR 엑스포 2018 컨퍼런스

“How to make people think they could die in VR”

- 토스트 VR 리차드 이아스테스 공동 설립자

 

 

국내에서 “케이크 줍기”로 잘 알려진 고소 공포 체험 ‘리치스 플랭크 익스피리언스 (Richie’s Plank Experience, 이하 리치스 플랭크)’ 개발사 토스트 VR(Toast VR) 리차드 이아스테스(Richard Eastes) 공동 설립자는 19일 열린 서울 VR·AR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지난 2년 동안의 VR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사용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VR 콘텐츠를 만들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여섯 가지 사항을 설명했는데요. 첫 번째로 소개된 내용은 “실제 사물을 더해라(Integrate real world object.)”였습니다. 강연에는 게임 배경에 실제 나무 판자를 합성한 영상이 같이 등장했는데요. 바이브와 리프트의 정교한 트래킹을 이용하면 누구나 실제 판자를 ‘리치스 플랭크’ 플레이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든 현실 속 사물을 게임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게 이아스테스 공동 설립자의 의견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원근감을 이용하라(Use the full depth of vision. Objects up close and far.)”입니다. ‘리치스 플랭크’에도 가로수, 자동차, 벌레 등 여러 오브젝트가 등장합니다. 만약 모든 경험이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콘텐츠라면 창문을 놓아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통해 원근감을 표현해볼 수도 있다는데요. 그러한 거리 표현이 몰입감을 높여줄 수 있다고요.

 

 

 

이아스테스 공동 설립자는 또한 섬세한 음향 효과를 많이 사용하라(Use many subtle sounds)고 조언했습니다. ‘리치스 플랭크’만 해도 강한 바람소리, 저 멀리 들리는 교통 소음, 판자의 삐그덕거리는 소리, 그리고 들릴듯 말듯한 심장 박동과 배경 음악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음향 효과가 사실적인 그래픽보다 중요하다며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콘텐츠 제작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어려운 버튼 사용 지양(For every button you require, you will lose 50% of users.), 이동 시 멀미를 유발할 수 있는 회전 제한(If you must move your player, disguise it. Never rotate them.)이 언급됐습니다.

 

 

 

 

그는 끝으로 VR 플레이 중인 사람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When they are in VR. Don’t touch them. Don’t talk to them.)며 ‘리치스 플랭크’ 플레이 중 실제로 넘어지는 사람들의 영상 모음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VAE 2018] 에서 이동 된 게시물 입니다. [2018-05-03 10:11:44]

/
김나은 프로필보기

안녕하세요, VR 게임 및 기기 소식을 전하는 버추얼월드 에디터 김나은입니다. [담당 장르 : 액션, 스릴러]

보유기기 : HTC Vive, Oculus Rift, Sony PlayStation VR, Samsung Gear VR, Windows Mixed Reality, ETC